[특징주]디케이앤디, 산업 내 극심한 저평가…'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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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앤디가 강세다.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디케이앤디의 합성피혁은 루이비통, 입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에 공급되고, 부직포는 대만 삼방화학(San Fang)을 통해 최종적으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사에 납품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1050억8000만원, 영업이익은 104억7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0%, 28.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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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앤디가 강세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에도 저평가됐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디케이앤디는 30일 오전 9시2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75원(1.97%) 오른 3885원에 거래됐다.
디케이앤디는 합성피혁 제조 및 합성피혁 제품의 주요 원재료인 부직포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2018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 부분으로는 합성피혁(24.3%), 부직포(19.6%), 모자 OEM 자회사 다다C&C(32.2%), 상품 및 기타(22.8%) 등이다.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디케이앤디의 합성피혁은 루이비통, 입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에 공급되고, 부직포는 대만 삼방화학(San Fang)을 통해 최종적으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사에 납품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1050억8000만원, 영업이익은 104억7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0%, 28.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낮은 시가총액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배당도 진행하고 있으며 배당금액 역시 점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에는 매출액 1200억원, 영업이익률 10%를 목표로 하며, 120억원의 영업이익은 산업 내 벨류에이션을 고려하더라도 충분히 저평가됐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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