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환경공무관 단풍길 걸으며 가을 정취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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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28일 정의공주묘 일대에서 '2024년 환경공무관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환경공무관 등반대회는 환경공무관의 건강증진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환경공무관 노동조합 주최로 열리고 있다.
이날 등반대회에 참여한 환경공무관 89명은 단풍이 물든 거리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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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28일 정의공주묘 일대에서 ‘2024년 환경공무관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환경공무관 등반대회는 환경공무관의 건강증진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환경공무관 노동조합 주최로 열리고 있다.
이번 등반대회는 정의공주묘를 출발해 정의여중입구사거리까지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등반대회에 참여한 환경공무관 89명은 단풍이 물든 거리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환경공무관 A씨는 “오랜만에 다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큰 에너지를 얻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써 일하시는 환경공무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공무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는 환경공무관의 후생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검진·파상풍·독감접종비 지원부터 국내외 문화시찰, 명절, 생일 등 기념일 격려품 지급, 자녀 학자금 대출, 계절별 작업복 지원, 휴게실 정비까지 환경공무관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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