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3분기 클라우드 매출 35% 성장…시간외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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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3분기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35% 뛰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을 냈다.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113억5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108억8000만달러를 뛰어넘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검색과 클라우드 부문에서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난 1년간 유튜브 매출이 500억달러를 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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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3분기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35% 뛰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을 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29일(현지시간) 지난 3분기 매출 882억7000만달러, 주당순이익 2.1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863억달러를 넘었다. 주당 순이익도 전망치 1.85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디지털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한 658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113억5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108억8000만달러를 뛰어넘었다. 전년 동기 84억1000만달러에서 34.9% 급증했다.
유튜브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한 89억2000만달러로 전망치 88억9000만달러를 상회했다.
구글은 디지털 광고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AI 기반 수요가 증가하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검색과 클라우드 부문에서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난 1년간 유튜브 매출이 500억달러를 넘었다"고 말했다.
이날 알파벳 주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뉴욕 증시에서 1.66% 상승했다.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는 4%대 상승 중이다. 구글 주가는 올해 약 22% 뛰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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