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원 돌파·트럼프 테마주 21% 급등…“시장, 트럼프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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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자 금융시장과 가상화폐 시장에 불이 붙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통신은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인 8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면서도 "특히 시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가상화폐 시장 육성책을 내놓으며 "가상화폐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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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자 금융시장과 가상화폐 시장에 불이 붙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0일(현지시간) 오전 4시 52분 24시간 전보다 5.95% 급등한 7만 3054 달러(약 1억 109만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7만 3000달러를 다시 돌파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이다.
또 이날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분 57%를 보유했다고 알려진 트럼프 미디어앤테크놀로지(TMTG) 그룹의 주가도 21.59% 상승했다. 트럼프 테마주라고 알려진 TMTG는 이달 들어 195%나 오르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통신은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인 8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면서도 “특히 시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가상화폐 시장 육성책을 내놓으며 "가상화폐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해지펀드 시타델 창립자인 켄 그리핀 최고경영자(CEO) 또한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는 시장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나는 그가 백악관에 입성한다고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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