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콜린 패럴, 희소병 환자 휠체어 밀며 마라톤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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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출신 할리우드 배우 콜린 패럴(48)이 희소 피부병 환자를 돕기 위한 자선 마라톤에 참가했다.
그는 마지막 구간에서 환자의 휠체어를 밀며 함께 완주했다.
CNN에 따르면 패럴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마라톤에 참여해 수포성 표피박리증(EB) 환자를 지원하는 자선 단체 데브라(DEBRA)를 위한 모금 활동을 펼쳤다.
그는 마지막 4㎞ 구간을 EB 환자인 친구 에마 포가티(40)가 탄 휠체어를 밀며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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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출신 할리우드 배우 콜린 패럴(48)이 희소 피부병 환자를 돕기 위한 자선 마라톤에 참가했다. 그는 마지막 구간에서 환자의 휠체어를 밀며 함께 완주했다.
CNN에 따르면 패럴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마라톤에 참여해 수포성 표피박리증(EB) 환자를 지원하는 자선 단체 데브라(DEBRA)를 위한 모금 활동을 펼쳤다. 그는 마지막 4㎞ 구간을 EB 환자인 친구 에마 포가티(40)가 탄 휠체어를 밀며 달렸다. 관중들은 큰 박수와 함성으로 두 사람을 응원했다.
패럴은 “마라톤은 포가티가 매일 겪는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희소유전질환인 엔젤만 증후군 자녀를 둔 패럴은 ‘콜린 패럴 재단’을 설립해 지적 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가족을 돕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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