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월 만에 우승 지한솔, 세계랭킹 179위→125위

노우래 2024. 10. 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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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솔이 세계랭킹 125위로 도약했다.

28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랭킹에서 1.06점을 받아 지난주 179위에서 54계단이나 점프했다.

지한솔은 2022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2년 2개월 만에 KLPGA투어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넬리 코다, 릴리아 부(이상 미국), 인뤄닝(중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해나 그린(호주)이 '톱 5'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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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통산 4승 수확 54계단 도약
코다, 부, 인뤄닝, 리디아 고 1~4위
유해란 6위, 고진영 9위, 윤이나 28위

지한솔이 세계랭킹 125위로 도약했다.

지한솔이 덕신EPC·서울경제 클래식 우승 직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제공=KLPGA]

28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랭킹에서 1.06점을 받아 지난주 179위에서 54계단이나 점프했다. 지난 27일 경기도 용인시 88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669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덕신EPC·서울경제 클래식(총상금 10억원)에서 2타 차 우승을 차지해 포인트를 쌓았다. 지한솔은 2022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2년 2개월 만에 KLPGA투어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넬리 코다, 릴리아 부(이상 미국), 인뤄닝(중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해나 그린(호주)이 ‘톱 5’에 올랐다. 한국은 유해란 6위, 고진영 9위, 양희영 11위, 김효주 18위, 신지애가 27위에 포진했다. KLPGA투어 멤버 중엔 윤이나가 5계단 오른 28위로 가장 순위가 좋았다. 이예원 36위, 임진희 37위, 김세영 38위, 박지영 40위, 박현경 42위, 최혜진이 44위에 자리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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