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수변 공원 확장…황톳길 등 새롭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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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상패수변 공원 확장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동두천시의 노력을 보여주는 이번 상패수변 공원 확장 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봄 개화할 사계장미와 다양한 꽃들과 함께 황톳길이 어우러진 상패수변 공원은 시민에게 건강한 휴식처이자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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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상패수변 공원 확장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황톳길과 세족장, 운동기구 등을 새롭게 조성해 시민에게 더욱 풍성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길이 약 160m, 폭 1.3m의 황톳길이 조성된 것이다. 황톳길은 발 마사지 효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공기 정화와 스트레스 완화에도 기여한다. 또한 황토의 고유한 색감과 질감은 공원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뤄 심미적 가치도 높인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소공원 환경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올해 6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20일 완료됐다. 총 공사비 5억5000만원은 전액 도비로 지원받아 진행됐다. 확장된 상패수변 공원에는 세족장 1곳과 운동기구 3곳도 설치됐으며, 관목 8100주와 초화류 3만7400본을 식재해 공원의 녹지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황톳길을 걸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올해 준공한 선형공원과 연계해 내년 봄에는 사계장미와 다양한 꽃들로 아름다운 동두천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동두천시의 노력을 보여주는 이번 상패수변 공원 확장 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봄 개화할 사계장미와 다양한 꽃들과 함께 황톳길이 어우러진 상패수변 공원은 시민에게 건강한 휴식처이자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동두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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