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 ‘양주 인생다방’ 행사 개최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2024. 10. 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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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동장 오수현, 민간위원장 김성대)는 지난 28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양주 인생다방' 행사를 개최했다.

양주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로써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미용과 메이크업을 해주고, 포토존 사진 촬영도 하고 찻집을 운영하면서 여흥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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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소통 공간 마련,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경남 양산시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동장 오수현, 민간위원장 김성대)는 지난 28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양주 인생다방’ 행사를 개최했다.

‘양주 인생다방’ 행사를 개최한 양산시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주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로써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미용과 메이크업을 해주고, 포토존 사진 촬영도 하고 찻집을 운영하면서 여흥의 시간도 가졌다.

또 시 보건소에서는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치매와 건강 상담도 병행 실시했다. 특히 지사협 위원들은 행사 전날 모여 행사장 내부를 손수 꾸몄으며, 행사 당일에는 대부분의 위원이 참여해 메이크업과 사진 촬영도 해주고, 차와 커피 다과 등을 직접 드리며 말동무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실 오늘 그냥 왔는데, 머리도 다듬고 재밌게 사진도 찍고 연배가 비슷한 분들과 재밌는 이야기도 하고 함께 노래도 따라 부르고 하니, 잠시나마 마치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오수현 동장과 김성대 민간위원장은 “평소 적적하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행사 준비와 행사 진행에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신 위원님들께도 감사한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양주 인생다방은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4년 대표 특화사업으로 촬영한 사진은 작은 액자로 제작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찾아가서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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