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생겼지?”…국내 최초 개발된 청도 납작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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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이하 농업기술원)이 납작복숭아 명품화와 신품종 특화단지 조성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납작복숭아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육종 연구를 2016년부터 추진해 올해 맛과 향이 풍부한 조생종 백육계 납작복숭아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현재까지 17개의 복숭아 신품종을 개발했으며 1257㏊(전국 재배면적의 6.2%)의 농가에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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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이하 농업기술원)이 납작복숭아 명품화와 신품종 특화단지 조성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납작복숭아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육종 연구를 2016년부터 추진해 올해 맛과 향이 풍부한 조생종 백육계 납작복숭아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 신품종은 숙기가 7월 중순으로 과중 150~190g, 당도 12도, 열과(수확기에 접어들면서 과실 중앙부분이 갈라지는 현상) 발생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앞두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청도군에서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고품질 과실 생산에 필요한 기술지원과 재배 매뉴얼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또 납작복숭아 신품종 전문생산 단지를 조성하고 이 품종을 지역 대표 명품 브랜드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현재까지 17개의 복숭아 신품종을 개발했으며 1257㏊(전국 재배면적의 6.2%)의 농가에 보급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과실품질 저하와 가격 하락 등으로 청도를 비롯한 복숭아 재배 주산지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도군과 협력해 정체된 지역 복숭아 산업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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