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고 즐기고”…대구서 ‘막걸리축제’ 열린다
최태욱 2024. 10. 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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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불로전통시장에서 오는 11월 2일, 2024 불로고분마을 '불로불로(不老不老) 막걸리축제'가 열린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불로동의 지역 특화 자원인 막걸리를 활용한 축제로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내 소규모 양조장과의 협업을 통해 불로동이 전국적 막걸리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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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볼로전통시장서 개최…다양한 막걸리 맛보고 즐길거리도 풍성
대구 동구 불로전통시장에서 오는 11월 2일, 2024 불로고분마을 ‘불로불로(不老不老) 막걸리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불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대구‧경북 지역 내 소규모 양조장과 연계한 거버넌스형 축제다.
축제는 막걸리 시음과 판매, 체험, 먹거리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막걸리 시음·판매존에서는 불로탁주아카데미의 수제 막걸리를 포함, 대구탁주합동, 달성주조(달성군), 미송주가(경산), 무원칙주의(의성), 이서양조(청도), 백년주조(김천) 등 대구·경북의 소규모 양조장들이 참여한다.
다양한 전통주와 지역 특산 막걸리를 즐길 수 있어 전통주 애호가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험존에는 막걸리비누 만들기, 탁본, 디퓨저 방향제 만들기, 허브식초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효자손 만들기, 치매 예방체험 프로그램, 막걸리 빚기와 테라리움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먹거리존에서는 불로 주민주막과 지역 내 마을관리협동조합 부스가 연계한 로컬푸드를 맛볼 수 있다.
이밖에 대구탁주합동의 후원으로 지정 상가 35여곳에서 막걸리 한 병을 1000원에 즐길 수 있는 ‘천원의 행복’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또 불로노래방, 무대공연 및 버스킹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불로동의 지역 특화 자원인 막걸리를 활용한 축제로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내 소규모 양조장과의 협업을 통해 불로동이 전국적 막걸리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로전통시장에서 열리는 막걸리축제는 지난 2022년 프리행사로 열렸다가 지난해 처음 공식 축제로 진행됐다.
대구 동구에서도 낙후 지역으로 꼽히던 불로동의 특화 자원인 막걸리와 각종 역사 자원을 활용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불로동을 대표하는 ‘불로막걸리’ 제조사 대구탁주합동은 1970년 전국 막걸리 공장 통폐합에 의해 탄생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불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대구‧경북 지역 내 소규모 양조장과 연계한 거버넌스형 축제다.
축제는 막걸리 시음과 판매, 체험, 먹거리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막걸리 시음·판매존에서는 불로탁주아카데미의 수제 막걸리를 포함, 대구탁주합동, 달성주조(달성군), 미송주가(경산), 무원칙주의(의성), 이서양조(청도), 백년주조(김천) 등 대구·경북의 소규모 양조장들이 참여한다.
다양한 전통주와 지역 특산 막걸리를 즐길 수 있어 전통주 애호가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험존에는 막걸리비누 만들기, 탁본, 디퓨저 방향제 만들기, 허브식초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효자손 만들기, 치매 예방체험 프로그램, 막걸리 빚기와 테라리움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먹거리존에서는 불로 주민주막과 지역 내 마을관리협동조합 부스가 연계한 로컬푸드를 맛볼 수 있다.
이밖에 대구탁주합동의 후원으로 지정 상가 35여곳에서 막걸리 한 병을 1000원에 즐길 수 있는 ‘천원의 행복’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또 불로노래방, 무대공연 및 버스킹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불로동의 지역 특화 자원인 막걸리를 활용한 축제로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내 소규모 양조장과의 협업을 통해 불로동이 전국적 막걸리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로전통시장에서 열리는 막걸리축제는 지난 2022년 프리행사로 열렸다가 지난해 처음 공식 축제로 진행됐다.
대구 동구에서도 낙후 지역으로 꼽히던 불로동의 특화 자원인 막걸리와 각종 역사 자원을 활용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불로동을 대표하는 ‘불로막걸리’ 제조사 대구탁주합동은 1970년 전국 막걸리 공장 통폐합에 의해 탄생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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