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시민 생활 도움되는 사업이 최우선”

최태욱 2024. 10. 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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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재정 건전성 유지 기조 아래 주요 현안 187건과 신규 사업 101건 등 총 288개 사업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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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8일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가져…288개 사업 검토
경산시가 지난 22~28일 조현일 경산시장 주재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경산시청 제공 
경북 경산시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재정 건전성 유지 기조 아래 주요 현안 187건과 신규 사업 101건 등 총 288개 사업을 검토했다.

2025년 경산시를 이끌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새 대표 상징물(CI, 캐릭터)과 도시 브랜드(BI)를 연계해 미래 비전을 담은 통합 도시 브랜딩 시작, 유니콘파크 조성 및 강소형 스마트도시 사업을 통한 ICT 벤처 창업 생태계 활성화가 있다.

또 미래차 산업 허브로 도약, 공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 소상공인 경영 안전망 강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 저출생 극복, 미래 문화 성장 동력 마련 등도 포함돼 있다.

이밖에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 물류비 절감 및 기업 생산성 향상 등도 내년도 주요 사업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후반부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할 시기”라며 “업무 계획을 보완해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경산 어디든 소외되지 않는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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