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손주연, 제대로 돌았다…'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포스터도 광기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9일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이 진격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학교괴담이 현실이 되어버린 개교기념일 밤, 저주의 숨바꼭질에서 살아 남아야만 하는 공포를 그린 이야기로 김도연과 손주연, 독립 영화계의 보석 정하담, 신선한 얼굴 강신희가 주연을 맡았다.

공개된 포스터는 강렬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김도연, 손주연, 정하담, 강신희의 색다른 비주얼이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선을 압도한다. 두려움 가득한 표정과 형형하게 빛나는 광기 어린 눈빛이 교차로 담겨 있는 얼굴은 이들이 마주한 공포의 실체와 귀신 숨바꼭질에서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더욱 궁금케 한다. 

여기에 초성으로만 쓰인 “ㄱㅂㅈㄱ!(가보자고!)”라고 쓰인 짧고 임팩트 있는 카피는 여고생다운 패기와 의지를 그대로 드러내며 아메바 소녀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하단은 형광 라임색으로 포인트를 준 제목 밑으로 TV 화면을 꽉 채운 귀신의 눈동자와 밖으로 튀어나온 손까지 기괴한 비주얼이 공포감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심신미약 상태를 일컫는 신조어를 활용한 “싱싱미역 시청주의”라는 카피와 뜻을 알 수 없는 “WILLY MINKY COME ON”이란 카피는 위험한 호기심을 자극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영화는 11월 6일 CGV에서 개봉한다.

사진 =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