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양산시, 기업유치 활동 ‘구슬땀’

대구 엑스코,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일산 킨텍스, 한국국제건설기계전

경남 양산시는 지난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미래모빌리티 엑스포(FIX 2024)와 25일 일산 킨텍스 한국국제 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4)에 참가해 미래모빌리티 산업 등 시 전략산업과 신규분양 산업단지 홍보를 진행했다.

미래모빌리티엑스포와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참여한 양산시.

10월 23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미래모빌리티 엑스포(FIX 2024)는 친환경 모빌리티, UAM, 자율주행, 이차전지·부품·서비스 등 200여 업체가 참가해 기술혁신 트렌드를 선보였고, 24일부터 4일간 개최됐던 한국국제 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4)은 토공, 운반하역, 도로·포장·콘크리트 장비 등 27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시는 다양한 투자 홍보물을 활용해 미래모빌리티 산업 등 전략산업과 가산·덕계경동산단 등 신규산업단지 분양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으며, 특히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는 양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양산관’을 운영해 참여한 파브 등 3개 업체에서 총 300여명 상담, 국내외 바이어 확보 등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황승환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각 지역의 다양한 기업체들과 소통하고 우리 시의 강점을 어필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 개최 예정인 박람회에도 참여해 상담 부스 운영과 기업별 맞춤형 투자 상담 등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