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DIFA 2024 통해 한국 시장 협력기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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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영국의 미래모빌리티 기술들이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 2024)'에서 재현됐다.
주한 영국 대사관 산업통상부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의 일환으로 개최된 DIFA 2024에 영국기업 7개사와 함께 영국 공동관으로 참여해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이고, 영국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여 한국 시장과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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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영국의 미래모빌리티 기술들이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 2024)’에서 재현됐다.
주한 영국 대사관 산업통상부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의 일환으로 개최된 DIFA 2024에 영국기업 7개사와 함께 영국 공동관으로 참여해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이고, 영국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여 한국 시장과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영국기업은 3차원 측정기 전문기업 ‘에버링크’, 엔진 재제조 및 조립기업 ‘오토크라프트 솔루션 그룹’, 탈탄소화 연구지원 및 컨설팅기업 ‘세넥스’, 상업용 차량 소프트웨어 및 충전소 서비스기업 ‘플렉서블 파워 시스템’, 차량 엔지니어링 및 연구, 테스트 솔루션 제공기업 ‘호리바 마이라’, 시장동향 조사 및 데이터 분석기업 ‘아이디테크엑스’, 접안렌즈 없는 입체 현미경, 디지털 3D 검사 시스템 측정 시스템 공급기업 ‘비전 엔지니어링’ 등이다.
주한 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는 2017년부터 대구시와 협력해 매년 영국관을 구성해 본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엑스포에서도 영국의 우수한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주한 영국 대사관 산업통상부 토니 클렘슨 상무 참사관은 “특히 올해 그 규모를 더 확대해 미래혁신기술박람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에서 영국의 지속 가능한 혁신 모빌리티 솔루션을 소개해 기쁘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과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국은 세계적인 모빌리티 중심지로, 7개의 F1 팀이 본거지를 두고 있으며, 약 80%의 영국 생산 차량이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영국의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 분야에서 유럽을 선도하고 있으며 저탄소 추진 기술과 경량 구조, 자율주행차 기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녹색 산업 혁명 10대 계획’에 따라 전기차 공급망 개발을 위해 5억 파운드를 투자하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16억 파운드의 공공 자금을 지원해 2030년까지 30만개 이상의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영국은 배터리, 전자, 연료 전지 등 전기차 부품 공급망 전반에서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영국의 페러데이 챌린지는 배터리 산업 성장을 위한 3억1800만 파운드의 투자를 통해 영국 배터리 산업화 센터를 설립했다.
영국 미래 모빌리티 기업과의 협력 기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한 영국 대사관 산업통상부로 문의를 참고할 수 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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