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예능 섭외 많이 들어왔는데 거절… ‘솔로라서’는 신동엽 때문에 출연”

이수진 2024. 10. 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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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솔로라서’ mc를 맡게된 소감을 밝혔다.

황정음이 29일 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예능 섭외가 많이 들어왔는데 거절을 했다. 신동엽 오빠가 한다고 해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황정음은 전문적인 mc가 아니라 배우다. 저한테 전문적인 연기를 하라고 하면 생각도 하기 싫을 정도로 몸이 덜덜 떨릴 것 같은데 정음씨는 존재자체로 100점”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황정음이 워낙 선천적으로 솔직한 사람이라 거침없이 물어보고 진심으로 언니들을 응원하고 축하해주는 모습이좋다”고 전했다.

채림은 “예능 출연이 무서웠는데 정음씨가 있어서 할 수 있었다. 정음씨가 저를 해제를 시켜준다. 편안하게 사람을 만들어주니까 고마웠다”고 말했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이날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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