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정보센터 ‘모두의 잡’ 무상 제공

박재구 2024. 10. 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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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문 HR 채용 컨설팅 기업인 한국장애인고용정보센터가 운영하는 '모두의 잡'이 올해 하반기부터 10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 채용 인재 포지션 매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정보센터 관계자는 "장애인 채용 인재 매칭 무료 서비스를 통해 기업과 장애인의 연결다리 역할을 하고,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는 한편, 기업들이 장애인 의무 고용 제도에 대한 부담을 덜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모두의 잡 사이트에서 맞춤형 인재 추천 서비스를 이용해 장애인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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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 이상 기업 대상
맞춤형 장애인 인재매칭

장애인 전문 HR 채용 컨설팅 기업인 한국장애인고용정보센터가 운영하는 ‘모두의 잡’이 올해 하반기부터 10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 채용 인재 포지션 매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두의 잡은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기업들이 적합한 인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단순한 구인구직 플랫폼을 넘어 진정한 사회적 포용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두의 잡은 장애인들의 능력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는 것을 지향하며, 장애인고용컨설팅, 장애인채용대행(헤드헌팅) 서비스, 구인구직사이트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상시 근로자 100인 이상의 기업은 일정 비율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해야 하는 의무가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포지션에 맞는 인재를 채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이러한 기업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모두의 잡은 기업회원들이 채용공고를 무료로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 인재 매칭 서비스도 무료로 진행한다.

인재 매칭 서비스는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 과정에서 겪는 시간적, 비용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기업들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빠르게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에게는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인 장애인 채용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장애인들이 능력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측 모두의 이익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정보센터 관계자는 “장애인 채용 인재 매칭 무료 서비스를 통해 기업과 장애인의 연결다리 역할을 하고,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는 한편, 기업들이 장애인 의무 고용 제도에 대한 부담을 덜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모두의 잡 사이트에서 맞춤형 인재 추천 서비스를 이용해 장애인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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