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석 의원, “한국은행 성장률 전망 오차 커서 신뢰성 위기”

최광수 2024. 10. 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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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3분기 성장률을 0.5%로 전망했다.

하지만 실제 성장률은 0.1%에 그쳤다고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대구동구군위군갑)이 29일 열린 종합국정감사에서 지적했다.

또한 최은석 의원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대상으로 국정감사에서 경기 예측 오류 원인과 개선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밖에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한국은행의 분기별 성장률 전망 발표 주기를 두고도 질의가 집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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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된 오차, 시장 불안 부추고 있다"
한국은행은 3분기 성장률을 0.5%로 전망했다. 하지만 실제 성장률은 0.1%에 그쳤다고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대구동구군위군갑)이 29일 열린 종합국정감사에서 지적했다.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국회영상회의록 시스템 캡처

특히 한은은 1분기에도 예측과 큰 차이를 보인 바 있다. "이같은 반복된 오차는 결국 시장불안을 부추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은석 의원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대상으로 국정감사에서 경기 예측 오류 원인과 개선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예측 오차가 크게 반복될 경우 신뢰성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며, 특히 한은이 1분기에도 예측과 큰 차이를 보인 바 있어 근본적인 예측 모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한국은행의 분기별 성장률 전망 발표 주기를 두고도 질의가 집중되었다. 

최 의원은 “예측 주기를 짧게 가져가며 투명성을 높이려는 노력은 긍정적이지만, 빈번한 오차로 오히려 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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