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재단, ‘2024 대나무 아지트 축제’ 성료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2024. 10. 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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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 이하 재단)은 지난 26~27일 이틀간 담양 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4 담양 대나무 아지트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담양 대나무 아지트 축제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 참가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지역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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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문화자원 활용 프로그램 차별화
담양문화재단은 지난 26~27일 역사문화공원 일원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담양 대나무 아지트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담양군]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 이하 재단)은 지난 26~27일 이틀간 담양 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4 담양 대나무 아지트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인 ‘대나무’를 활용한 참여형 문화예술교육으로, 전국 초·중학교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 20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9일 사전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역 명인을 포함한 10명의 작가와 함께 공동작업을 통해 대나무를 만지고 느끼며 협력의 중요성과 예술적 성취감을 높여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대나무 군락지 죽녹원에 분포하는 대나무를 주재료로 활용해 특색있는 지역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꼬마 작가가 발표하는 ‘대나무 아지트 라운딩’도 인상적이었다. 나무 한 그루를 중심으로 만든 달팽이집아지트, 대나무로 만든 이글루, 함께 뛰어놀 수 있는 크기의 죽방렴 축구장 등을 포함한 10개의 대나무 아지트는 각기 다른 콘셉트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했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담양 대나무 아지트 축제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 참가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지역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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