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시험장학교 현장점검 나서

박채오 2024. 10. 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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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내달 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시험장학교 현장점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실시된며, 파견 감독관이 시험장을 찾아 문답지 운송 및 보관, 시험장 및 시험실 배치, 자연재해 대응, 방송시설 등 수능 준비 전반을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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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은 내달 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시험장학교 현장점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실시된며, 파견 감독관이 시험장을 찾아 문답지 운송 및 보관, 시험장 및 시험실 배치, 자연재해 대응, 방송시설 등 수능 준비 전반을 살필 계획이다.

또 시·구·군,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교통 상황 원활화,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소방 안전 점검,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전기 안전 점검, 수능 문답지 보관·관리 등을 긴밀하게 협력하며 철저하게 수능 시험을 준비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22일 시험장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험장학교 업무처리 지침 설명회'를 열고 시험장 운영, 감독관·수험생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어 지넌 24일에는 고3 담임교사 대상으로 '수험생 유의 사항 설명회'를 열고 수험생 유의 사항, 부정행위 예방 등을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이 수능 당일 규정 미숙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유의 사항을 정확하게 전달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긴 시간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수험생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부산교육 가족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내달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고사장에 동시에 치러진다. 부산에는 58개 시험장, 994개 시험실이 마련됐고, 재학생 1만 8158명, 졸업생 7976명, 검정고시생 1222명 등 총 2만 7356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한다.

박채오 기자 cheg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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