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불로시장 ‘막걸리축제’ 한번 와 보세요…막걸리 1병에 1000원씩 판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4. 10. 29.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불로고분마을 '불로불로(不老不老) 막걸리 축제'가 11월 2일 대구시 동구 불로전통시장 일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불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축제로 막걸리 시음 ·판매존 , 체험존, 먹거리존 등 3개의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불로고분마을 ‘불로불로(不老不老) 막걸리 축제’가 11월 2일 대구시 동구 불로전통시장 일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불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축제로 막걸리 시음 ·판매존 , 체험존, 먹거리존 등 3개의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구 동구청

막걸리시음·판매존에는 불로탁주아카데미의 수제막걸리를 비롯해 대구탁주합동, 달성주조(달성군), 미송주가(경산), 무원칙주의(의성), 이서양조(청도), 백년주조(김천)가 참여해 다양한 지역 전통주를 맛볼 수 있다.

체험존에는 막걸리비누 만들기, 탁본, 디퓨저 방향제 만들기, 허브식초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효자손 만들기, 치매 예방체험 프로그램, 지난 축제 때 반응이 뜨거웠던 막걸리 빚기와 테라리움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있다.

먹거리존에서는 불로 주민주막과 지역내 마을관리협동조합 부스가 연계한 로컬푸드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대구탁주합동의 후원으로 불로전통시장 내 지정 상가 35곳에서 막걸리 한 병당 1000원에 누릴 수 있는 ‘천원의 행복’ 이벤트, 불로노래방, 무대공연, 버스킹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불로동의 지역 특화 자원인 막걸리를 활용한 축제 개최로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내 소규모 양조장과 협업을 통해 불로동이 전국적 막걸리 명소가 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