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건축물 공사비 가이드라인 개정…평균 8.06% 상승

허찬영 2024. 10. 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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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적정한 공공건축물 공사비를 산정하고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도 공사비 책정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적정한 공공건축물 건립 예산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왔는데, 늘어난 공사비 현실을 반영해 지난 2022년 가이드라인을 새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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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공사비 현실을 반영해 지난 2022년 가이드라인 새로 바꿔
격년 단위로 지침 개정해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효율성 향상시킬 계획
서울특별시청.ⓒ데일리안 DB

서울시는 적정한 공공건축물 공사비를 산정하고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도 공사비 책정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적정한 공공건축물 건립 예산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왔는데, 늘어난 공사비 현실을 반영해 지난 2022년 가이드라인을 새로 바꿨다.

우선 2022년도 책정했던 공사비 가이드라인(평균 386만3000원)과 올해 조사한 서울 시내 33개 용도 건축물 보정 공사비(평균 417만5000원)를 비교해 평균 8.06% 상승률을 반영하기로 했다.

공사비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건설공사비 지수, 서울시 25개 자치구 3년 치 공사비 등을 분석해 산출했다.

또 공공 발주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공공건축물 공사 발주 시 해당 자료를 어느 정도 활용하고 있는지,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반영했다.

시는 앞으로는 연구기관과 협력해 격년 단위로 지침을 개정해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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