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부부간 성폭행’ 수사 착수…“박지윤 협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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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45)과 최동석(46)의 '부부간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최근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제기된 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 사이의 부부간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민원 접수 직후 사건을 진행할 담당자를 배정했다"며 "요청해주신 자료를 토대로 신속·공정하게 수사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후 국민신문고에는 박지윤과 최동석의 부부간 성폭행 의혹을 밝혀 달라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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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45)과 최동석(46)의 ‘부부간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최근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제기된 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 사이의 부부간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민원 접수 직후 사건을 진행할 담당자를 배정했다”며 “요청해주신 자료를 토대로 신속·공정하게 수사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민원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며 “당사자의 협조 여부가 확인돼야 본격 수사에 들어갈 수 있다”고 뉴스1에 전했다.
박지윤과 최동석의 부부간 성폭행 의혹은 지난 17일 연예매체 디스패치 보도를 계기로 불거졌다. 매체는 두 사람이 과거 나눈 문자메시지와 녹취록 등을 공개했는데 여기에 박지윤이 최동석의 성폭력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지윤은 녹취록에서 “내가 A(자녀) 앞에서 다 얘기할까? 너희 아빠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거야”라고 맞섰고 박지윤은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돼”라고 반박했다.
이후 국민신문고에는 박지윤과 최동석의 부부간 성폭행 의혹을 밝혀 달라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됐다. 민원인은 “경찰은 최동석·박지윤 부부의 성폭행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범죄 혐의가 드러날 시 엄히 처벌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입사해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을 전했으며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이들은 지난 7월 쌍방 상간 소송도 제기했는데 양측 모두 불륜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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