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하와이 여행상품 개발 및 시장 강화 논의

2024. 10. 2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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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관광청 ‘2024 하와이 트래블 미션’

‘2024 하와이 트래블 미션’에는 하와이 현지 업체가 참가해 관광 정보를 발표했다. [사진 하와이관광청 한국사무소]

하와이관광청은 지난 16·17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서울 스퀘어에서 ‘2024 하와이 트래블 미션’을 개최했다. 하와이관광청은 이번 미션에서 새로운 캠페인 ‘사람들. 그곳. 하와이의 섬들.(The People. The Place. The Hawaiian Islands.)’을 소개했다. 하와이를 찾은 여행객들이 하와이의 고유하고 특별한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독려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하와이 트래블 미션에는 하와이 아일랜드 관광청(Island of Hawai’i Visitors Bureau)의 스콧 폴리(Scott Pauli) 관광청장을 비롯해 하와이 현지 관광업체 12개 사가 참여했다.

첫날 열린 ‘하와이 데스티네이션 세미나’에서는 1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와이관광청 한국사무소 장혜진 부장의 하와이 최신 정보 발표를 시작으로 하와이관광청의 신규 캠페인 소개가 이어졌으며, 스콧 폴리 관광청장과 하와이 현지 업체들이 최신 관광 정보를 발표했다. 하와이 전통춤 훌라(Hula)와 하와이 언어를 뜻하는 올렐로(‘Ōlelo)를 배우는 세션도 진행됐다. 이어 ‘하와이 트래블 마트’에서는 하와이 현지 업체들과 국내 여행업계 실무진이 1:1 미팅을 갖고 하와이 여행상품 개발 및 시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7일 진행된 ‘알로하 VIP 런천’은 하와이 현지 업체와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로, 식사와 함께 마련된 하와이 문화 공연을 즐기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개최된 ‘하와이 아웃도어 토크쇼’에서는 배우 김지석이 참석해 지난 7월 하와이 오아후 섬과 카우아이 섬에서 진행한 화보 촬영과 여행 경험을 나눴다.

현재 한국에서 하와이로 가는 정기 직항편은 대한항공이 매일 운항하며, 아시아나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은 각각 주 5회 운항한다. 올해 1~8월 하와이 방문 한국인 관광객 수는 10만694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액 1.9% 증가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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