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588' 불방망이 김선빈 한국시리즈 MVP

박병희 2024. 10. 2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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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주전 내야수 김선빈(34)이 2024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선빈은 한국시리즈 5경기에서 타율 0.588(17타수 10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김선빈은 28일 한국시리즈 5차전이 끝난 뒤 이뤄진 KS MVP 투표에서 99표 중 46표를 얻어 MVP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김선빈은 부상으로 기아자동차 EV6와 트로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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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주전 내야수 김선빈(34)이 2024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선빈은 한국시리즈 5경기에서 타율 0.588(17타수 10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김선빈은 28일 한국시리즈 5차전이 끝난 뒤 이뤄진 KS MVP 투표에서 99표 중 46표를 얻어 MVP의 영예를 안았다.

4차전에서 결정적인 만루홈런을 터뜨리는 등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0.353(17타수 6안타) 1홈런 7타점 2득점으로 활약한 포수 김태군을 한 표 차로 제쳤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김선빈은 부상으로 기아자동차 EV6와 트로피를 받았다.

MVP 투표에서는 김선빈, 김태군 외에 제임스 네일이 6표, 최형우와 곽도규가 각각 1표씩 얻었다.

KIA는 이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삼성에 7-5 역전승을 거두고, 열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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