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3분기 영업익 1257억…전년비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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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7.8% 감소한 125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제반 주주환원 정책을 종합적으로 준비해 공시할 예정이고,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지만, 배당 가능 재원을 고려한 특별 주주환원 여부도 필요시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며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과 함께 시너지 실현 방안과 추가 M&A 방향성 등 사업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결정되는 대로 투명하게 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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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7.8% 감소한 125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9% 줄어든 1조7777억원을 달성했다.
제품별 매출액(달러 기준)은 소형 장비가 30% 감소했으며, 산업 차량과 포터블파워도 각각 22%, 17% 줄었다.
지역 별로는 북미지역이 29% 감소했으며, 유럽·중동·아프리카(EMEA)와 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ALAO)가 각각 28%, 16%의 감소폭을 보였다.
두산밥캣은 이날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예고 공시를 통해 연내 중장기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제반 주주환원 정책을 종합적으로 준비해 공시할 예정이고,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지만, 배당 가능 재원을 고려한 특별 주주환원 여부도 필요시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며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과 함께 시너지 실현 방안과 추가 M&A 방향성 등 사업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결정되는 대로 투명하게 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밥캣은 지난 4일 모트롤 인수를 마무리하고 '두산모트롤'로 사명을 변경했다. 두산밥캣은 두산모트롤을 활용해 핵심부품을 내재화해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산모트롤 실적은 오는 4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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