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저어새 생태환경’ 보전 나선다

김민 2024. 10. 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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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는 2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저어새 생태학습관과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검은부리 저어새의 주요 서식지인 인천지역의 생태자원을 보호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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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는 2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저어새 생태학습관과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검은부리 저어새의 주요 서식지인 인천지역의 생태자원을 보호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인천에 서식하는 저어새의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캠페인, 각종 행사, 교육, 견학 등 상호협력 양 기관 보유 인적·물적 자원 적극 연계, 추진사업 참여 및 협력 프로그램 운영 고유사업과 연계한 지역 환경서비스 향상과 환경보전 의식 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교류 등 지역 생태 환경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승기사업소는 올해 초부터 저어새 생태학습관의 저어새 환영잔치, 저어새 섬 제초활동, 환송잔치 등에 공동참여해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협력을 주관할 정서구 승기사업소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어새와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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