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저어새 생태환경’ 보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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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는 2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저어새 생태학습관과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검은부리 저어새의 주요 서식지인 인천지역의 생태자원을 보호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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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는 2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저어새 생태학습관과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검은부리 저어새의 주요 서식지인 인천지역의 생태자원을 보호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인천에 서식하는 저어새의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캠페인, 각종 행사, 교육, 견학 등 상호협력 ▲양 기관 보유 인적·물적 자원 적극 연계, 추진사업 참여 및 협력 프로그램 운영 ▲고유사업과 연계한 지역 환경서비스 향상과 환경보전 의식 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교류 등 지역 생태 환경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승기사업소는 올해 초부터 저어새 생태학습관의 저어새 환영잔치, 저어새 섬 제초활동, 환송잔치 등에 공동참여해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협력을 주관할 정서구 승기사업소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어새와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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