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예산절감 아이디어' 국민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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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예산절감을 위한 아이디어를 국민에게 직접 의견을 들어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알렸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28일 "오는 11월 8일까지 '2024년도 공단 예산절감에 대한 대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며 "올해부터는 공단 누리집 내 '예산낭비신고센터'를 통해 국민이 예산절감 또는 수입증대 아이디어를 언제든지 제안할 수 있도록 하여 의견수렴의 문턱을 낮추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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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재 기자]
▲ 전북 전주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본부 전경 |
ⓒ 국민연금공단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28일 "오는 11월 8일까지 '2024년도 공단 예산절감에 대한 대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며 "올해부터는 공단 누리집 내 '예산낭비신고센터'를 통해 국민이 예산절감 또는 수입증대 아이디어를 언제든지 제안할 수 있도록 하여 의견수렴의 문턱을 낮추었다"고 밝혔다.
'예산절감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는 오는 11월 8일까지 접수된 건 중에서 '실행가능성' 등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는 12월 중 누리집에서 발표하고, 소정의 사례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연금공단은 2005년 임직원의 예산절감 사례에 대한 공모를 시작했으며, 2020년부터는 일반 국민으로 대상을 확대한 '예산절감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예산운용에 국민참여를 이끌어오고 있다는 것.
지난해(2023년)의 경우 공모된 아이디어 73건(임직원 27건, 국민 46건) 중 우수 아이디어 45건을 포상했다. 이 가운데 직원 출장 시 사용하던 업무용 휴대전화를 모바일 앱으로 전환해 공공(통신)요금 절감하는 '업무용 휴대전화 운영제도 전환' 등 일부 아이디어를 올해 관련 사업 추진과정에서 적극 검토하여 실행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공단 예산운용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투명한 예산집행과 비용절감을 통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국민연금공단 예산절감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
ⓒ 국민연금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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