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송강호 “박정민, ‘파수꾼’ 때부터 광팬…장윤주는 럭비공”
장주연 2024. 10. 28. 11:48
배우 송강호가 박정민, 장윤주를 극찬했다.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1승’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각본과 연출을 맡은 신연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가 참석했다.
이날 송강호는 “박정민은 아주 유명한 배우이자 스타다. 개인적으로 ‘파수꾼’이란 작품부터 광팬이었다”며 “늘 같이하고 싶었다”고 애정을 표했다.
장윤주에 대해서는 “자기만의 독특한 개성이 있다. 럭비공 같은 배우”라고 묘사하며 “배구공은 동글동글한데 장윤주는 동글동글하지 않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의 소유자”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보면 이상한 조합 같지만, 이상한 조합이 주는 시너지, 하나로 뭉쳐졌을 때 효과가 굉장히 컸다”고 덧붙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1승’은 국내 최초 배구를 소재로 한 영화로,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12월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1승’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각본과 연출을 맡은 신연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가 참석했다.
이날 송강호는 “박정민은 아주 유명한 배우이자 스타다. 개인적으로 ‘파수꾼’이란 작품부터 광팬이었다”며 “늘 같이하고 싶었다”고 애정을 표했다.
장윤주에 대해서는 “자기만의 독특한 개성이 있다. 럭비공 같은 배우”라고 묘사하며 “배구공은 동글동글한데 장윤주는 동글동글하지 않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의 소유자”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보면 이상한 조합 같지만, 이상한 조합이 주는 시너지, 하나로 뭉쳐졌을 때 효과가 굉장히 컸다”고 덧붙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1승’은 국내 최초 배구를 소재로 한 영화로,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12월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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