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조여정 앞에서 박지현과 '아찔'…파격적인 설정 공개 (히든페이스)

오승현 기자 2024. 10. 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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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의 파격적인 설정이 공개됐다.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의 행방을 쫓던 '성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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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의 파격적인 설정이 공개됐다.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의 행방을 쫓던 ‘성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다.

28일 공개된 스틸은 밀실 특유의 비밀스러운 분위기와 세 인물의 관계 및 감정 변화를 엿볼 수 있다. 

먼저, ‘수연’(조여정 분)이 남기고 간 영상편지를 들여다보는 ‘성진’(송승헌), 실종된 약혼녀 ‘수연’과 그녀의 후배 첼리스트 ‘미주’(박지현)의 모습은 각자 압도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러나 ‘미주’와의 만남 이후, 본능적 끌림을 느끼는 ‘성진’과 빈자리를 낚아채려는 ‘미주’가 서로를 바라보며 은밀한 감정을 나누는 장면은 욕망의 절정을 예고한다. 밀실에 갇힌 채 연인의 정사를 목격하는 ‘수연’의 절망스러운 표정은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며, 충격적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인간의 근원적 감정과 숨겨진 욕망을 파격적 분위기로 담아낸 ‘히든페이스’는 11월 20일 개봉한다.

사진= NEW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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