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멀리 와서 인사 못 드려"…故김수미와 추억 회상

김예은 기자 2024. 10. 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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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세상을 떠난 고(故) 김수미를 추모했다.

황정음은 2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사랑하는 수미쌤. 아들이랑 멀리와서 쌤 가시는 길 인사 못 드렸어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황정음과 고 김수미는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고 김수미는 지난 25일 오전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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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황정음이 세상을 떠난 고(故) 김수미를 추모했다. 

황정음은 2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사랑하는 수미쌤. 아들이랑 멀리와서 쌤 가시는 길 인사 못 드렸어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촬영장에서 따뜻하게 대해주시던 모습, 맛있는 음식들 준비해오셔서 감독님 모든 스텝분들과함께 오순도순 나눠먹던 우리 소중한 추억들 이쁘게간직하고 저도 선생님처럼 후배들한테 따뜻한 연기자 될 수 있게 노력할게요"라며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편히 쉬세요"라고 덧붙였다.

황정음과 고 김수미는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고 김수미는 지난 25일 오전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을 거뒀다. 향년 75세. 사인은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다. 

27일 발인식이 거행되면서 고인은 영면에 들었다. 이날 발인식에서는 고인이 생전 가깝게 지냈던 방송인 장동민, 윤정수, 정준하가 운구를 맡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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