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2' 현대캐피탈, 짜릿한 리버스 스윕+개막 3연승…대한항공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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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에 시작한 경기가 4시 51분이 돼서야 끝났다.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2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2-25 26-28 25-21 25-23 15-10)로 짜릿한 리버스 스윕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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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오후 2시에 시작한 경기가 4시 51분이 돼서야 끝났다. 171분의 혈투였다.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2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2-25 26-28 25-21 25-23 15-10)로 짜릿한 리버스 스윕 승리를 거뒀다. 개막 후 3전 전승을 달렸다. 대한항공을 2연패에 빠트렸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세터 황승빈-아포짓 스파이커 허수봉-미들블로커 최민호-아웃사이드 히터 신펑-아웃사이드 히터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미들블로커 김진영-리베로 박경민 오은렬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신펑이 아포짓, 허수봉이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 섰다.
팀 공격성공률서 52.59%-47.37%, 블로킹서 12-9, 서브서 6-5로 우세했다.
허수봉이 서브 2개, 블로킹 1개 포함 22득점(공격성공률 54.29%)으로 앞장섰다. 레오가 블로킹 2개, 서브 1개를 묶어 18득점(공격성공률 40.54%), 교체 출전 후 3세트부터 선발 출장한 전광인이 블로킹 1개, 서브 1개를 얹어 13득점(공격성공률 61.11%), 최민호가 블로킹 3개를 곁들여 11득점(공격성공률 80%)을 보탰다.
세터 이준협은 4, 5세트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대한항공은 세터 한선수-아웃사이드 히터 정한용-미들블로커 김민재-아포짓 스파이커 아레프 모라디(등록명 아레프)-아웃사이드 히터 곽승석-미들블로커 김규민-리베로 정지석 정성민으로 선발 명단을 짰다. 정지석은 정강이 피로골절 여파로 아웃사이드 히터가 아닌 리베로로 출전 중이다.
아레프가 블로킹 2개 포함 26득점(공격성공률 46.15%), 정한용이 블로킹 3개, 서브 2개를 더해 22득점(공격성공률 47.22%)으로 분전했다. 김민재가 블로킹 3개를 얹어 11득점(공격성공률 72.73%)을 지원했다. 그러나 승리에 닿기엔 부족했다. 정지석은 리시브 효율 8%, 디그 성공 2개를 기록했다.
1, 2세트를 모두 내준 현대캐피탈은 3, 4세트를 챙기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5세트 정한용에게 서브에이스를 허용한 뒤 최민호의 속공으로 2-2를 빚었다. 레오의 오픈이 아웃돼 2-4로 끌려갔으나 이후 허수봉과 레오가 연이어 오픈 득점을 올리며 5-5 균형을 맞췄다. 상대 아레프의 후위공격 아웃으로 6-6을 만든 현대캐피탈은 레오의 서브에이스로 7-6 역전했다.
7-7서 전광인의 퀵오픈으로 8-7을 이뤘다. 이어 정태준 대신 원포인트 서버 이시우가 투입됐다. 허수봉의 후위공격 성공 후 이시우가 서브에이스를 터트렸다. 점수를 10-7까지 벌렸다. 이시우는 한 번 더 강서브로 대한항공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고, 전광인이 퀵오픈으로 11-7 쐐기를 박았다.
상대 아레프의 후위공격, 허수봉의 공격 범실로 11-9가 됐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의 오픈, 레오의 블로킹으로 14-10 매치포인트에 올랐다. 상대 곽승석의 퀵오픈이 네트에 걸리며 15-10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KOVO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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