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아니면 책임질래?” 이홍기, 최민환 또 옹호

김진욱 2024. 10. 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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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가 최근 성매매 논란에 휩싸인 다른 멤버 최민환을 재차 옹호했다.

27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홍기는 지난 26일 아이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올라온 "쟁점은 (최민환의 전 아내 걸 그룹 '라붐' 출신 율희의) 폭로 내용이 아니라 최민환이 성매매를 했는지, 안 했는지다. 성매매 혐의로 내사 착수까지 했다는데 뭘 더 기다려야 하는지도 모르겠다"라는 글에 "(최민환이 한 것이) 성매매가 아니고 (최민환이 간 곳이) 성매매 업소도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라는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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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뉴스 방송 화면 캡처

보이 그룹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가 최근 성매매 논란에 휩싸인 다른 멤버 최민환을 재차 옹호했다.

27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홍기는 지난 26일 아이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올라온 “쟁점은 (최민환의 전 아내 걸 그룹 ‘라붐’ 출신 율희의) 폭로 내용이 아니라 최민환이 성매매를 했는지, 안 했는지다. 성매매 혐의로 내사 착수까지 했다는데 뭘 더 기다려야 하는지도 모르겠다”라는 글에 “(최민환이 한 것이) 성매매가 아니고 (최민환이 간 곳이) 성매매 업소도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라는 댓글을 달았다.

논란이 커지자 이홍기는 해당 댓글을 삭제했다. 이홍기는 앞서 지난 25일에도 위버스에 “잘못한 것은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는, 최민환을 옹호하는 듯한 글을 썼다. 이홍기는 27일 인스타그램에 대만 가오슝에서 찍은 아시아 투어 콘서트 사진을 올리며 “앞으로 우리를 만나게 될 친구들에게도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겠다. 그게 오해 없이 잘 전달되는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율희는 지난 24일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에서 최민환과 이혼 사유를 밝히며 ‘최민환이 유흥업소를 출입하며 성매매를 했다’는 취지로 폭로해 파장이 일었다. 해당 동영상 말미에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최민환은 “놀러 가고 싶다” “아가씨 있냐” 등의 발언을 했다. 율희는 “최민환이 고스톱을 쳐 딴 돈을 반으로 접어 잠옷 가슴 쪽에 꽂더라. 나중에 보니 그런 술주정은 (유흥업소에 다니며 생긴) 습관이었다”라고 말했다.

최민환이 성매매 의혹에 휩싸이자 FT아일랜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그의 활동을 중단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의혹을 내사하고 있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1월 결혼했다가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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