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19차 서울이니셔티브 정책 포럼 개최…‘NDC 3.0’ 상황 점검

장정욱 2024. 10. 2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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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28일부터 31일까지 '제19차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을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국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논의를 펼치고 서로 협력하는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이 매우 의미있다"며 "특히 올해는 2025년 NDC 3.0 제출을 앞두고 아·태지역 국가들이 상황과 경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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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개 국가 공무원·전문가 참석
환경부 전경. ⓒ환경부

환경부는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28일부터 31일까지 ‘제19차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을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은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이니셔티브’ 사업 일환이다.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고위 공무원, 전문가 등을 초청해 우수 환경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이니셔티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해법을 제시하고자 2005년 ‘제5차 환경과 개발 장관회의’에서 채택한 사업이다.

경제성장과 환경보전에 대한 우리나라 경험을 바탕으로 아·태 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전파하는 게 목적이다.

올해 포럼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3.0 :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후 행동을 위한 국가적 노력과 지역 차원의 협력’을 주제로 열린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엔디씨(NDC) 파트너십 공동으로 참여한다.

아·태 지역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기후 대응 정책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해 각국 NDC 3.0 제출 준비 상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해 추가 협력 및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아프리카, 남미 지역 환경 관련 부처 공직자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3일에 걸쳐 ▲이전 NDC 배운 교훈 ▲NDC 설정 및 이행 격차 해소 ▲NDC에서 완화 및 적응 동반상승 효과 ▲NDC 부문별 목표 설정 ▲NDC 자연 기반 해법 및 국제 온실가스 감축 사업 등을 주제로 발표·토론을 진행한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국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논의를 펼치고 서로 협력하는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이 매우 의미있다”며 “특히 올해는 2025년 NDC 3.0 제출을 앞두고 아·태지역 국가들이 상황과 경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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