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대표단, 獨 베를린 방문…“콤팩트시티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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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조성명 구청장 등 대표단이 '콤팩트시티'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독일 베를린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조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구 대표단은 지난 26일 벨를린의 신도시 개발 모델 전시센터에 방문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본과의 첫 만남을 통해 지속가능성, 환경,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함께 추친할 과제를 모색할 수 있었다"며 "베를린의 성공적인 콤팩트시티 모델과 민관 협력 사례를 참고해 새로운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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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조성명 구청장 등 대표단이 ‘콤팩트시티’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독일 베를린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조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구 대표단은 지난 26일 벨를린의 신도시 개발 모델 전시센터에 방문했다. 대표단은 독일이 통일된 뒤, 베를린이 지금의 콤팩트시티에 이르기까지의 발전 과정을 살폈다. 콤팩트시티는 주거, 상업, 업무 등 도시의 주요 기능을 중심부에 밀집시킨 고밀도 도시계획 모델을 뜻한다.
대표단은 콤팩트시티의 대표 사례인 베를린 중앙역과 포츠다머플라츠를 시찰했다. 베를린 중앙역은 환승·연계 교통이 집중된 복합환승센터다. 대중교통의 허브 역할을 하며, 인근에 조성된 자연 공간이 관광과 휴식 기능을 제공한다. 과거 베를린 장벽이 있었던 포츠다머플라츠 지역은 독일 통일 후 민관 합동의 대규모 재개발로 복합 문화·상업공간으로 재탄생한 지역이다.
앞서 대표단은 지난 25일 옛 서독 수도인 본(Bonn)시청을 방문해 우어줄라 자우터 부시장을 만났다. 구 관계자는 “이번 만남에서는 두 도시가 공유하는 목표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본과의 첫 만남을 통해 지속가능성, 환경,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함께 추친할 과제를 모색할 수 있었다”며 “베를린의 성공적인 콤팩트시티 모델과 민관 협력 사례를 참고해 새로운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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