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레알 원정까지 4-0 대파! 레반도프스키+야말+하피냐 동반 득점포 폭발

김정용 기자 2024. 10. 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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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최근 세계 최강 파괴력을 뽐내고 있는 스리톱의 동반 득점으로 렝라마드리드에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세계 최강 공격력을 뽐내고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라민 야말 스리톱을 그대로 기용했다.

하피냐와 야말이 연달아 만들어 준 완벽한 득점 기회를 레반도프스키가 두 번 놓치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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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르셀로나가 최근 세계 최강 파괴력을 뽐내고 있는 스리톱의 동반 득점으로 렝라마드리드에 대승을 거뒀다.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4-2025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를 치른 바르셀로나가 레알마드리드에 4-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바르셀로나는 10승 1패(승점 30)로 1위를 지켰다. 2위 레알마드리드는 시즌 첫 패배(7승 3무 1패, 승점 24)를 당하며 선두와 승점차가 6점으로 벌어졌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세계 최강 공격력을 뽐내고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라민 야말 스리톱을 그대로 기용했다. 세 선수는 주중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바이에른뮌헨전 4-1 대승을 이끈 바 있다.


반면 레알마드리드는 주전 윙어 호드리구의 부상으로 인해 최근 쓰던 4-3-3 포메이션 대신 4-4-2 포메이션에 가까운 대형을 구성하며 공수 균형을 더 신경 썼다.


초반부터 활발한 공방전을 벌인 두 팀은 전반전 많은 득점 기회를 주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골을 넣지 못했다. 특히 이날 슛 3개와 오프사이드로 취소 처리된 슛 2개까지 많은 득점기회를 잡았던 킬리안 음바페는 매번 아슬아슬한 격차로 골을 놓쳤다.


후반 9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이 터졌다. 미드필더 마르크 카사도가 단번에 찔러 주는 날카로운 스루패스가 레반도프스키의 환상적인 배후 침투와 조화를 이뤘다. 수비 뒤로 파고든 레반도프스키가 잘 마무리했다.


단 2분 뒤 레반도프스키가 멀티골을 만들어냈다. 레프트백 알레얀드로 발데가 폭발적인 오버래핑 후 올려 준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헤딩의 정석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레알의 공격보다 바르셀로나의 역습이 더 날카로웠다. 하피냐와 야말이 연달아 만들어 준 완벽한 득점 기회를 레반도프스키가 두 번 놓치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하지 못했다.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하피냐(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아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 32분 야말이 점수차를 더 벌렸다. 레반도프스키의 헤딩으로 흐른 공을 하피냐가 잡아냈다. 이번 시즌 빛을 발하는 하피냐의 엄청난 운동능력으로 곧장 문전에 파고들다 옆으로 내줬다. 야말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후반 39분 하피냐가 예술적인 마무리로 쐐기골까지 넣었다. 수비수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찍어 차 준 공을 받아 하피냐가 수비 배후로 완벽하게 침투했다. 하피냐는 안드리 루닌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오른발 로빙슛으로 환상적인 마무리를 보여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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