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의 각오 “T1·젠지 모두 강팀…하지만 우승은 BLG” [롤드컵]

김영건 2024. 10. 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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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러원쥔이 결승에서 만날 수 있는 T1과 젠지e스포츠를 강팀이라 평하면서도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비리비리 게이밍(BLG)은 26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LPL 4시드 웨이보 게이밍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BLG는 1~3세트 내내 변수를 만들고자 한 웨이보를 한 끗 차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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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러원쥔. 라이엇 게임즈

‘온’ 러원쥔이 결승에서 만날 수 있는 T1과 젠지e스포츠를 강팀이라 평하면서도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비리비리 게이밍(BLG)은 26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LPL 4시드 웨이보 게이밍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중국 1시드와 4시드의 만남으로 주목을 끌었던 경기는 BLG의 승리로 끝났다. BLG는 1~3세트 내내 변수를 만들고자 한 웨이보를 한 끗 차로 눌렀다. 경기 후 ‘온’은 “팀 호흡이 너무 좋았다. 3-0으로 이겨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BLG는 중국 리그에서도 웨이보만 만나면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온’은 “인게임, 컨디션 모두 상대보다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3세트를 모두 레드 진영에서 플레이한 ‘온’은 “상대가 블루 진영을 선택하더라. OP 챔피언들을 나눠 먹을 수 있었다. 우리도 좋은 챔피언을 많이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웨이보는 ‘온’의 주력 챔피언인 라칸을 3세트 내내 금지했다. 그는 “밴으로써 나를 인정해주는 느낌이었다. 라칸은 나랑 잘 맞는 챔피언”이라고 만족했다.

BLG는 결승에서 T1-젠지e스포츠전 승자와 만난다. ‘온’은 “두 팀 모두 강팀이다. 멋진 경기를 치러줬으면 한다”고 바랐다. 그러면서 “좀 더 노력해서 우승을 차지하겠다”며 힘줘 말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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