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금새록, 눈 수술 성공해 시력 되찾았다 '감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다리미 패밀리' 금새록이 치료를 받고 시력을 되찾았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9회에서는 이다림(금새록 분)이 시력을 되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림은 붕대를 풀었고, 무사히 시력을 되찾아 가족들을 알아봤다. 이다림은 "엄마 오랜만이야. 엄마 얼굴이 왜 이렇게 빨개? 할머니, 할아버지 왜 이렇게 늙었어"라며 감격했다.

이무림(김현준)은 "축하해, 다림아"라며 전했고, 이다림은 "오빠야?"라며 반가워했다. 이미연(왕지혜)은 "나는 보여? 고모야, 고모. 다림아"라며 털어놨고, 이다림은 "고모 여전히 너무 예쁘다"라며 칭찬했다.

차태웅(최태준)은 "처음 뵙겠습니다. 태웅 오빠예요"라며 인사했고, 이다림은 설렘을 느꼈다. 차태웅은 "왜? 오빠 얼굴 기대한 거랑 달라서 실망했어?"라며 능청을 떨었고, 이차림(앙혜지)은 "날 새겠다. 난 알아보지? 네 언니 차림이야"라며 밝혔다.

이다림은 "언니 성형수술한 거야? 왜 이렇게 딴 사람이 됐어?"라며 깜짝 놀랐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