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박단 비공개 회동‥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설득

조계원 2024. 10. 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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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 회동에 나섰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1시간가량 이어진 회동에서 이 대표는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성되는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설득했다.

회동에 앞서 박 비대위원장은 내부 공지에서 "민주당에서 제안한 면담"이라며 "우려가 있을 수 있겠으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할 생각이 없고, 7가지 요구안도 변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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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쿠키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 회동에 나섰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1시간가량 이어진 회동에서 이 대표는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성되는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설득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 백지화 입장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이 대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해야 한다”고 공감했다.

회동에 앞서 박 비대위원장은 내부 공지에서 “민주당에서 제안한 면담”이라며 “우려가 있을 수 있겠으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할 생각이 없고, 7가지 요구안도 변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의료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이어지는 만큼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도 촉구했다.

민주당은 “두 사람은 앞으로도 의료대란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여야의정 협의체는 최근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출범의 물꼬를 텄으나, 의료계의 추가적인 참여 움직임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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