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의원·시의회 직원 대상 폭력예방교육 실시

이종구 2024. 10. 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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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의회는 지난 25일 의회동 3층 세미나실에서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전체 의원과 시의회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1회차 교육은 고위직 맞춤형 별도 교육으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5급 이상 공무원이 참석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었으며, 2회차 교육은 광주시의회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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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는 지난 25일 의회동 3층 세미나실에서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 광주시의회>

경기 광주시의회는 지난 25일 의회동 3층 세미나실에서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전체 의원과 시의회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분야 전문강사인 김향숙 강사가 맡았으며 '당당, 안전, 즐거운 공동체 생활을 위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이란 주제로 2회차로 나눠 진행됐다.

1회차 교육은 고위직 맞춤형 별도 교육으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5급 이상 공무원이 참석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었으며, 2회차 교육은 광주시의회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 전체에 성인지를 기반한 2차 피해 및 스토킹 예방 교육을 병행해 존중, 배려, 성평등한 조직 문화 만들기와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통한 안전화 사회만들기를 강조했다.

허경행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의해야 할 사례들을 염두에 두고 의정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성인지 감수성에 맞는 언행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광주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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