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운동선수처럼 배우들 출연료 공개하고 평가 받아야”

조진수 2024. 10. 26. 1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임형준이 주연 배우들의 몸값을 공개해야 한다고 소신 발언했다.

이어 "솔직히 욕먹을 수 있지만 나는 주연 배우 몸값을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 발언했다.

임형준의 이 같은 발언에 누리꾼들은 "공감한다", "일리 있는 말이다", "주연배우는 물론 예능, 뮤지컬 배우 몸값도 공개는 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화면 캡처
배우 임형준이 주연 배우들의 몸값을 공개해야 한다고 소신 발언했다.

지난 24일 방송인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가 배우 김원희, 임형준과 만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근황에 대한 질문을 받은 임형준은 “지금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파인'을 찍고 있다. 어려운 촬영은 끝났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가 “그런 거 찍으면 페이가 얼마나 되냐”고 질문했다. 임형준은 “솔직히 요새 제작비 비싸진 게 다 출연료 인플레이션 때문인 것처럼 말하는데, 주연들만 올랐다”며 “나는 20년 전하고 비슷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솔직히 욕먹을 수 있지만 나는 주연 배우 몸값을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 발언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축구 같은 거 보면 손흥민 선수 연봉 얼마인지 다 알지 않냐”며 “그리고 그만큼 경기를 하는지 사람들이 평가하지 않나. 대중이 평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최근 주연배우들의 드라마 회당 출연료가 억대로 치솟으며 드라마 제작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드라마 제작비의 50% 이상을 배우들의 출연료로 쓰다 보니 제작사에서는 작품을 만드는 것조차 힘들어지는 실정이다.

임형준의 이 같은 발언에 누리꾼들은 “공감한다”, ”일리 있는 말이다”, “주연배우는 물론 예능, 뮤지컬 배우 몸값도 공개는 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