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은 한국외대 교수, 폴란드 대통령 ‘십자장교 공훈 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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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는 최성은 폴란드어과 교수가 국빈 방문 중인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으로부터 십자장교 공훈 훈장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최 교수의 훈장 수훈은 2012년 폴란드 정부로부터 십자기사 공훈 훈장을 받은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최 교수는 국내에서 유일한 학과인 한국외대 폴란드어과에서 2007년부터 학과장을 역임하며 폴란드어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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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는 최성은 폴란드어과 교수가 국빈 방문 중인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으로부터 십자장교 공훈 훈장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최 교수의 훈장 수훈은 2012년 폴란드 정부로부터 십자기사 공훈 훈장을 받은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최 교수는 국내에서 유일한 학과인 한국외대 폴란드어과에서 2007년부터 학과장을 역임하며 폴란드어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또 폴란드 문학 번역가로서 고전부터 현대문학까지 이르는 폴란드 문학을 대표하는 40여권의 책을 번역해왔다.
안제이 두다 대통령은 수훈사에서 "폴란드어와 폴란드 문학을 한국에 널리 알리고, 폴란드어 교육과 후학 양성을 위해 헌신한 업적을 치하하기 위해 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폴란드 문학을 공부하고, 가르치고, 연구하고, 번역하면서 뜨겁게 사랑하는 일을 업으로 삼는 것이 행복한 일임을 잘 알고 있다"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제자들 길러내고 연구와 번역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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