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에 "같이 '상견니' 투어 갈래?"...신혼 분위기 (선 넘은 패밀리)[전일야화]

노수린 기자 2024. 10. 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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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이혜원에게 대만 여행을 제안했다.

이혜원이 "장미로는 목욕만 해 봤는데"라고 부러워하자, 안정환은 "내가 장미 침대에 많이 뿌려 줬지 않냐"며 이혜원을 달랬다.

그러자 안정환이 이혜원에게 "우리도 '상견니' 투어 갈래?"라고 제안했고, 이혜원은 "같이?"라고 대답했다.

이혜원이 안정환에게 "왜 말이 없으시냐"고 궁금해하자, 안정환은 "결정권은 나에게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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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정환이 이혜원에게 대만 여행을 제안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독일로 선 넘은 김애주-다니엘 함이 세계 최대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를 즐겼다.

김애주는 "옥토버페스트는 말 그대로 10월에 열리는 축제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송진우가 "나는 문어랑 상관 있는 줄 알았다"고 말했고, 이혜원은 "나도"라고 공감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혜원아, 진우랑 엮이지 마라"고 경고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김애주-다니엘 함은 독일 전통의상을 갖춰 입었는데, 다니엘 함은 "리본이 왜 그러냐. 리본을 왼쪽에 묶으면 싱글이라는 뜻"이라고 깜짝 놀랐다.

이를 듣던 이혜원은 "그럼 나도 왼쪽으로"라고 장난스럽게 중얼거렸다.

또한 스튜디오 패널들은 평균 5,000명 수용 가능한 대형 텐트에 깜짝 놀라며 관심을 가졌다.

대만으로 선 넘은 채지혜-하성연 MZ 커플은 드라마 '상견니' 촬영지로 유명한 타이난으로 먹방 투어를 떠났다.

채지혜-하성연은 대만 MZ 감성 전통 카페에서 로즈밀크티를 마셨다.

이혜원이 "장미로는 목욕만 해 봤는데"라고 부러워하자, 안정환은 "내가 장미 침대에 많이 뿌려 줬지 않냐"며 이혜원을 달랬다.

감성적인 전통 카페 풍경에 이혜원은 "하성연 씨가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감성의 카페를 찾았다"며 기특해했다.

채지혜-하성연은 드라마 '상견니' 촬영 장소인 식당을 찾아 냄비우동을 즐겼다.

채지혜는 "너무 맛있다"고 감탄하며 머리까지 하나로 묶고 제대로 된 먹방을 선보였다. 하성연은 "나는 냄비우동을 매일매일 먹을 수 있다"고 행복해했다.

채지혜-하성연은 냄비우동에 감탄하며 "배우들이 촬영하면서 행복했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안정환이 이혜원에게 "우리도 '상견니' 투어 갈래?"라고 제안했고, 이혜원은 "같이?"라고 대답했다.

곧바로 긍정적인 답변이 나오지 않자 안정환은 "따로따로 가든가"라고 투덜거렸고, 송진우는 "같이 가면 혀 짧아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하성연의 단골집을 방문해 130년 전통의 국수 담자면을 맛봤다. 안정환은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가니 얼마나 더 맛있겠냐"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 패널들이 냄비우동과 담자면 사이에서 더 먹고 싶은 메뉴에 대해 토론했다.

이혜원이 안정환에게 "왜 말이 없으시냐"고 궁금해하자, 안정환은 "결정권은 나에게 없다"고 말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정답"이라고 감탄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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