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텀블러 폭발→안면강타 "큰일 날 상황"…동체시력이 살렸나 (나혼산)

오승현 기자 2024. 10. 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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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이 텀블러 폭발로 부상을 당할 뻔 했다.

이날 구성환은 밥, 우엉, 볶음김치, 어묵등을 넣은 김밥으로 도시락을 준비하고 뜨거운 물까지 텀블러에 담아 설레는 마음으로 가방을 쌌다.

그러나 뜨거운 물이 담긴 텀블러를 가방에 넣는 순간 텀블러가 '펑' 소리를 내며 터졌고 뚜껑이 구성환의 안면을 강타했다.

구성환은 "내 동체 시력이 아니었으면 큰일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펑 터지는 소리가 나면서 옆으로 딱 스쳐가는데 이게 보이더라"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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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구성환이 텀블러 폭발로 부상을 당할 뻔 했다.

25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이 소풍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구성환은 밥, 우엉, 볶음김치, 어묵등을 넣은 김밥으로 도시락을 준비하고 뜨거운 물까지 텀블러에 담아 설레는 마음으로 가방을 쌌다.

그러나 뜨거운 물이 담긴 텀블러를 가방에 넣는 순간 텀블러가 '펑' 소리를 내며 터졌고 뚜껑이 구성환의 안면을 강타했다. 

구성환과 반려견 꽃분이뿐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모든 패널도 함께 놀란 가운데, 박나래는 "연기가 나네?"라며 상황을 짚었다.

구성환은 "내 동체 시력이 아니었으면 큰일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펑 터지는 소리가 나면서 옆으로 딱 스쳐가는데 이게 보이더라"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뚜껑은 구성환의 얼굴을 때렸고 그는 눈을 꼭 감은 채 가만히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좋은 징조다. 폭죽같은 느낌이다"라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장우는 "저거 뜨거운 물 넣으면 안되는 텀블러 아니냐"고 이야기했고 구성환은 "난 몰랐다"며 뒤늦게 잘못을 알았음을 밝혔다.

사진=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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