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방송·문화] 서울스트링앙상블 창단 30주년 기념연주회·유리슬 비올라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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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트링앙상블이 오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창단 30주년 기념 콘서트(포스터)를 연다.
지난 1994년 바이올리니스트 최한원(현 이화여대 명예교수)이 창단한 서울스트링앙상블은 국내 정상급 연주자 20여 명이 참여한 실내악단으로,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 왔다.
비올리스트 유리슬의 독주회(포스터)가 11월 3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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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트링앙상블이 오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창단 30주년 기념 콘서트(포스터)를 연다. 지난 1994년 바이올리니스트 최한원(현 이화여대 명예교수)이 창단한 서울스트링앙상블은 국내 정상급 연주자 20여 명이 참여한 실내악단으로,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 왔다.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하는 우수 연주단체로 선정되는 등 한국 클래식계의 대표적 연주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제52회 정기연주회는 창단 30주년을 자축하는 의미를 담아 로시니, 빌라-로부스, 브루흐, 생상스, 사라라테의 곡을 소규모 편성으로 새롭게 구성해 들려준다. 음악감독인 최한원이 직접 협연자로 나서 멤버들과의 호흡을 뽐낼 예정이다. 문의 CLASSICO(02-775-8600)
비올리스트 유리슬의 독주회(포스터)가 11월 3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유리슬은 독일에서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학사, 석사,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비올라 파트 단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라이프치히 방송 교향악단 준단원, 마그데부르크 오케스트라 단원을 역임하는 한편 독주 및 실내악 무대에도 활발하게 섰다. 귀국 후 국내에서 경기필 객원부수석, 성남시향 객원수석, 2023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 평창 국제음악제 오케스트라 차석 등을 역임했다. 현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정단원이며 목포시향 객원수석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함께 베토벤, 브루흐, 브람스의 곡을 들려준다. 문의 조인클래식(02-525-6162)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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