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WeRide, 미국 기업공개 및 투자 통해 4억 4050만 달러 조달

엄수영 2024. 10. 26. 0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율주행 스타트업 WeRide는 금요일에 투자 심리 개선과 규제 장애물 완화를 위해 자금을 조달한 가장 최근의 중국 기업으로, 미국 기업공개와 사모 공모를 통해 총 4억 4,45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인 디디 글로벌이 중국 규제 당국의 반발로 주식을 상장 폐지한 후 지난 몇 년 동안 미국에서 주식 시장 상장을 추진한 중국 기업의 수가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자율주행 스타트업 WeRide는 금요일에 투자 심리 개선과 규제 장애물 완화를 위해 자금을 조달한 가장 최근의 중국 기업으로, 미국 기업공개와 사모 공모를 통해 총 4억 4,45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인 디디 글로벌이 중국 규제 당국의 반발로 주식을 상장 폐지한 후 지난 몇 년 동안 미국에서 주식 시장 상장을 추진한 중국 기업의 수가 감소했다.

이후 중국은 2022년 12월 미국 회계 감시 기관과 중국이 오랜 감사 분쟁을 해결한 후 입장을 완화하고 작년에 이러한 상장을 부활시키기 위한 일련의 규칙을 발표했다.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IPO 시장도 회복세를 보였는데, 투자자들은 현금 소진과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로 지난 2년간 인기를 잃었던 기술 스타트업에 다시 한 번 눈을 돌렸다.

WeRide는 이 공모에서 미국 예탁 주식 774만 주를 목표 범위의 하단인 주당 15.50달러에 매각하여 약 1억 2,0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이번 기업공개에서 회사의 가치는 40억 달러가 넘는다.

또한 동시 사모 투자로 약 3억 2,050만 달러를 모금했다.

자율 택시, 밴, 버스, 도로 청소기로 유명한 이 중국 회사는 7개국 30개 도시에서 상업용 파일럿을 테스트하고 실시하고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