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먹어도 안 빠지는 ‘다이어트 정체기’ 때 해야 할 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체중이 더 이상 줄어들지 않는 정체기에 접어들 때가 있다.
우리 몸은 체중을 비롯한 각종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지니기 때문에 체중이 줄어들다가 어느 지점에 다다르면 더 이상 줄어들지 않게 된다.
◇다이어트 초심 유지미국 조슬린 당뇨병 센터 영양 코디네이터 주디 주스티는 "다이어트 정체기를 극복하려면 체중 감량 동기를 되짚어보는 등 초심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초심 유지
미국 조슬린 당뇨병 센터 영양 코디네이터 주디 주스티는 “다이어트 정체기를 극복하려면 체중 감량 동기를 되짚어보는 등 초심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목표 체중에 가까워졌다는 생각에 식사량이 조금씩 늘어났거나 무심코 고칼로리 식품을 섭취하는 등 초심이 흐트러지면 다이어트 정체기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목표 체중에 도달할 때까지 섭취한 음식에 대한 기록을 꼼꼼하게 남기고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식습관을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주스티 박사는 “음식 기록을 통해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는 식품과 없는 식품을 구별해 이에 맞게 다이어트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끼니 더 여러 번 나눠 먹기
만약 매일 세 끼를 섭취하고 있다면 끼니를 더 여러 번 나눠 자주 섭취하자. 약 3~4시간마다 가벼운 식사를 하면 신진대사를 활성화할 수 있다. 땅콩버터를 곁들인 통 곡물 빵 한 조각이나 견과류 한 줌(15개) 등을 섭취하는 식이다.
◇저녁에 섭취하는 탄수화물 양 줄이기
저녁 식사 및 그 이후에 쌀, 빵, 감자, 옥수수 등 고탄수화물 식품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저녁에는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적어 섭취한 탄수화물이 다 대사되지 않아 몸속에 지방으로 축적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저녁에는 탄수화물 대신 저지방 단백질,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를 챙겨먹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 전 탄수화물 섭취 제한
유산소 운동을 하기 전,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신체가 운동 중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대신 탄수화물을 사용해 체지방 및 체중이 효과적으로 줄어들지 않는다.
◇인터벌 운동하기
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을 반복하는 인터벌 운동을 하면 같은 시간동안 운동해도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매일 45분씩 조깅을 하는 경우, 5분마다 60~90초간 숨이 찰 정도로 더 빠르게 뛰는 구간을 추가하는 식이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좋아하는 ‘이 음식’ 끊었더니”… 6개월 만에 20kg 감량, 뭐였길래?
- 입에 끊임없이 들어가는 피자·아이스크림… 살빼는 중이라면 '이렇게' 먹어보자
- 울긋불긋한 피부… 해롭지 않은 줄 알았던 ‘이 음료’ 때문일 수도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것' 한 잔… 위장 건강 망치는 길
- 매일 입는 잠옷, 며칠에 한 번 세탁해야 할까?
- "이 요리했으면 합격인데"… 장호준의 '두부 요리 레시피', 어떤 재료 넣었을까?
- “만들기 쉽고, 영양 가득”… 영국 유명 의사가 추천한 ‘점심 식단’, 4가지 재료가 핵심?
- 일요일부터 영하권 추위… 심혈관 보호하려면 '중심 체온' 높여라
- 패러글라이딩, 이렇게 위험했나…유튜버 추락 장면 공개, 생명은 지장 없어
- 美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 인물, 트럼프 식습관 지적… "'이 음식' 독극물과 다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