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려동물 산업 육성’ 5개년 계획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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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4일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반려동물산업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개정된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경기도의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됐다.
연구의 주요 내용에는 경기도 반려동물 산업 현황 조사, 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 방안, 유망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및 수출 활성화 방안 제시, 기본 정책 방향 및 5개년 목표 수립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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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4일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반려동물산업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개정된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경기도의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됐다.
연구의 주요 내용에는 경기도 반려동물 산업 현황 조사, 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 방안, 유망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및 수출 활성화 방안 제시, 기본 정책 방향 및 5개년 목표 수립 등이 포함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는 반려동물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 기술과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과 12대 핵심과제가 제안됐다. 4대 전략은 ▲경기도 제품 홍보 및 유통 활성화 ▲신기술 개발 지원 ▲반려동물 산업 인프라 강화 ▲글로벌 반려동물 문화 구축 등이다.
경기도형 특화사업에는 ▲반려동물 관련 대형 전시회 개최(2025~2029) ▲상시 온·오프라인 B2B 전시관 구축 ▲신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공모전 개최 ▲반려동물 친화적인 공간 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도내 반려동물 산업의 육성과 연관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도는 2025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세부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핵심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에 이어 열린 정책토론회에서는 경기도와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향후 추진계획과 정책적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이은경 도 반려동물과장은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제와 반려동물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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