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ESG 평가 통합 A등급 획득…환경·사회 A+

윤일선 2024. 10. 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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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시행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BNK금융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으로 환경(E) 부문에서 A+ 등급으로 상향됐고, 사회(S) 부문 역시 A+ 등급을 유지하며 ESG 경영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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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시행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BNK금융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으로 환경(E) 부문에서 A+ 등급으로 상향됐고, 사회(S) 부문 역시 A+ 등급을 유지하며 ESG 경영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BNK금융그룹 전경. BNK금융 제공


환경 부문에서는 ESG 데이터 플랫폼과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 구축으로 온실가스 관리 체계를 강화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과학적 목표 이니셔티브(SBTI) 인증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받고, 친환경 금융 상품을 확대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힘써왔다.

사회 부문에서는 지역사회 상생, 인권 강화, 소비자 보호 등의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온 점이 주목을 받았다.

BNK금융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ESG 위원회를 신설해 체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ESG 금융을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강종훈 BNK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이번 ESG 평가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그룹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녹색금융 확대와 상생 경영 강화,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지역의 ESG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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