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초일류 글로컬 은행 도약”… 창립 57주년

윤일선 2024. 10. 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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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 25일 창립 57주년을 맞아 부산 남구 본점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부산은행은 기념식에서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비해 지역 기반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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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BNK부산은행이 창립 57주년 기념식에서 ‘지역 기반의 초일류 글로컬 은행' 도약을 다짐했다.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25일 창립 57주년을 맞아 부산 남구 본점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부산은행은 기념식에서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비해 지역 기반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특화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동반 성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지역 금융의 역할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혁신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대면 채널 혁신’과 ‘비대면 채널의 유기적 연결’을 목표로 ‘파괴적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방식을 넘어서는 혁신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특히 고객과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 최우선의 바른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방성빈 은행장은 “고객 신뢰와 임직원 헌신이 부산은행의 57년을 가능하게 했다”며 “임직원들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변화와 혁신’ ‘고객 최우선’의 가치를 실천해 부산은행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초일류 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1967년 자본금 3억원, 임직원 82명으로 출발해 현재는 자본금 9774억원, 임직원 3700여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지역은행으로 성장했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 3개 영업점과 3개 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최근 중국, 베트남 현지 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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