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증거인멸 의혹' 경찰관,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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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들을 상습 성폭행한 이단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씨(78)의 범죄 증거 인멸을 도운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 간부가 직위해제됐다.
25일 서울경찰청은 정씨의 성폭행 증거 인멸을 도운 혐의를 받는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강모 경감을 최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지호 경찰청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찰관 JMS 신도 조직에 대해 어느 정도 실체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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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들을 상습 성폭행한 이단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씨(78)의 범죄 증거 인멸을 도운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 간부가 직위해제됐다.
25일 서울경찰청은 정씨의 성폭행 증거 인멸을 도운 혐의를 받는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강모 경감을 최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강 경감은 JMS 교단 관계자들과 휴대전화 포렌식 대비법과 성폭력 피해자 진술의 신뢰성을 훼손하는 방법 등을 논의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조지호 경찰청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찰관 JMS 신도 조직에 대해 어느 정도 실체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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